홍현주 작가
벽조명 Wall Hanging Lighting
2019
40 x 40 x 12.5 cm
작은 나무토막에 동선을 꿰어 준비한 크리스털로 꽃모양을 만든 후 소반의 상판에 설치한 줄라이트 위에 여러 개의 크리스털 꽃송이들을 중복해서 붙이는 기법으로 제작상판의 질감은 혼합재료로 표현.
오래된 십이각 소반의 상판을 기본소재로 사용
밥상의 중앙부분에 크리스털의 꽃으로 가득한 채운 화병 모양을 붙인 후 LED 줄 램프를 크리스털 꽃 내측에 설치하여 우아하고 은은한 조명 효과를 극대화한 벽걸이조명작품
*작품 구매 및 저작권 문의
아트 비즈니스 사업부
art-mining@art-mining.com
2019 ARTMINING MILANO-PARIS
홍현주 HYUN-JU HONG
Through an exquisite combination of warm Korean subject matter with the color of crystal, HYUN-JU HONG comments on life and the remembrance of things that disappear. The main motifs in her work are the organisms and phenomena of nature, such as trees, flowers, wild animals, insects, spider webs, rain, and dew.
왜 오래된 것과 크리스털일까요
크리스털을 사랑해서 시작한 일은 아닙니다.
전생의 삶을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애착.
이것이 내가 작품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시작한 유럽에서의 생활은
나에게 오래된 것들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거대한 성당에서 들었던 파이프 오르간의 소리,
그곳에서 보았던 고색창연한 유물 함 오래된 건물의 독특한 냄새, 촛불과 봉헌 물에 둘러싸인
슬픈 표정의 조각 상들.
흘러간 시간에 대한 짙은 추억
그리고 무심히 잊혀져 버린 것들에 대한 나의 시선은
어느새 이야기를 담고 있을 법한 오래된 물건들로 향했습니다.
프랑스의 시골 마을에서 구입한 나무쟁반,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의 이름 모를 식당에서 얻어 온 와인 카라페,독일 어딘가의 마을회관 주말 앤틱 시장에서 건진 태엽시계,어디에서 가져왔는지 기억조차 희미한 녹슨 펜던트들.
이렇게 오래된 물건들을 사고 집으로 가져와 바라보고
또 고이 간직하면서 왜 내가 이런 것들에 집착하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나는
한때 누군가 에게는 어떤 의미가 되었던 그 물건들이나만의 방법으로 재 탄생되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나의 외국생활이 계속되면서 , 내가 보고 느꼈던 오래되고 아름다운 모든 것들을 기억할 수 있는 나만의 그릇 나만의 공간이 점점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9년간의 유럽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후 나의 기억들을 구현할 수 있는 작품브랜드 ‘라쉐즈’를 탄생시켰습니다 .
1999년 이후, 오래된 물건의 이야기들을 현재로 이어가는 나의 작업은아직도 진행 중 입니다.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오래되고 잊혀진 것들을 찾아내고 거기에 크리스털 빛의 에너지를 더하여 전생보다 더욱 아름답고 반짝이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음에진심으로 행복합니다.
애착'으로 목기와 크리스탈의 조합의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 홍현주.
미술과 무관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지만 '공예가'라는 천직을 찾아 누구보다 활발한 작업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가 운영하는 개인 브랜드 '라쉐즈'는 '라쉐즈 재팬'이란 이름으로 일본에도 진출했다.
화장품 브랜드 SK-Ⅱ와 콜라보한 패키지 디자인부터 프랑스 가구박람회와 도쿄 마쓰야 백화점과 이세탄 백화점까지
다방면에서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온 작가 홍현주는 4월 아트마이닝 밀라노 전시에서 신작 8점을 선보였다.
작가와의 인터뷰 기사 확인 ARTIST INTERVIEW
- 아트마이닝(주)에 전시된 모든 작품은 작가에게 위탁 판매에 대한 위임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므로 작가를 대신하여 아트마이닝에서 발행한 작품 보증서를 구매 작품과 함께 동봉하여 전달해 드립니다.(기획상품 제외)
- 작가분들이 손수 정성스럽게 견고하게 작업한 오리지널 작품들은 작품제작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 작품에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작품의 결함이 아님을 인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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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마이닝(주)을 통하여 구매하신 모든 작품은 작가와 판매, 배송, 신규 제작 시 제작일정을 협의한 후에 구매자분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운송비용 등 최종 구매확정을 안내해 드립니다(에디션상품 기본 배송조건)
- 작품 구매를 확정한 뒤, 담당자의 안내를 받아 사전에 예약하신 일자에 작품을 수령 또는 배송 프로세스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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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외 작품 감정사의 방문으로 작품 이상유무 체크, 감정사 출장비, 작품 재포장 및 반송료 등의 일체의 비용이 발생할 경우, 해당 비용은 공제한 후 차액 환불됩니다.(해당 비용에 대한 문의는 담당자에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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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RTMINING MILANO-PARIS
홍현주 HYUN-JU HONG
Through an exquisite combination of warm Korean subject matter with the color of crystal, HYUN-JU HONG comments on life and the remembrance of things that disappear. The main motifs in her work are the organisms and phenomena of nature, such as trees, flowers, wild animals, insects, spider webs, rain, and dew.
왜 오래된 것과 크리스털일까요
크리스털을 사랑해서 시작한 일은 아닙니다.
전생의 삶을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애착.
이것이 내가 작품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시작한 유럽에서의 생활은
나에게 오래된 것들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거대한 성당에서 들었던 파이프 오르간의 소리,
그곳에서 보았던 고색창연한 유물 함 오래된 건물의 독특한 냄새, 촛불과 봉헌 물에 둘러싸인
슬픈 표정의 조각 상들.
흘러간 시간에 대한 짙은 추억
그리고 무심히 잊혀져 버린 것들에 대한 나의 시선은
어느새 이야기를 담고 있을 법한 오래된 물건들로 향했습니다.
프랑스의 시골 마을에서 구입한 나무쟁반,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의 이름 모를 식당에서 얻어 온 와인 카라페,독일 어딘가의 마을회관 주말 앤틱 시장에서 건진 태엽시계,어디에서 가져왔는지 기억조차 희미한 녹슨 펜던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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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이 간직하면서 왜 내가 이런 것들에 집착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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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국생활이 계속되면서 , 내가 보고 느꼈던 오래되고 아름다운 모든 것들을 기억할 수 있는 나만의 그릇 나만의 공간이 점점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9년간의 유럽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후 나의 기억들을 구현할 수 있는 작품브랜드 ‘라쉐즈’를 탄생시켰습니다 .
1999년 이후, 오래된 물건의 이야기들을 현재로 이어가는 나의 작업은아직도 진행 중 입니다.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오래되고 잊혀진 것들을 찾아내고 거기에 크리스털 빛의 에너지를 더하여 전생보다 더욱 아름답고 반짝이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음에진심으로 행복합니다.
애착'으로 목기와 크리스탈의 조합의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 홍현주.
미술과 무관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지만 '공예가'라는 천직을 찾아 누구보다 활발한 작업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가 운영하는 개인 브랜드 '라쉐즈'는 '라쉐즈 재팬'이란 이름으로 일본에도 진출했다.
화장품 브랜드 SK-Ⅱ와 콜라보한 패키지 디자인부터 프랑스 가구박람회와 도쿄 마쓰야 백화점과 이세탄 백화점까지
다방면에서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온 작가 홍현주는 4월 아트마이닝 밀라노 전시에서 신작 8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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