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윤 작가 아트 퍼니처 Art Furniture

2016

130 x 39 x H 55 cm

철판, 티크나무, 갈대, LED

Iron plate, Teak, Reed, LED

해가 뜬다는 것은 보편적으로 희망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어떤날은 간절히 해가 뜨지 않고 이 밤이 영원했으면하는 마음으로 지는해를 잡고 싶을때도 있고,

어떤날은 이 시간이 빨리지나 내일이 왔으면 하는 날도 있다.

너무나도 평범하고 아날로그적으로 작동되는 조명이 밝고,어둡고 심지어 꺼저있어도 되듯이,

매일 매일 기분좋은 해가 아니어도 지금의 나의 감정과 호흡 할 수 있는 빛을 비추고 있는것에 감사하며,

풀숲 사이로 스며든 아침햇살의 상쾌했던 추억을 회상해 본다.

*한정판 에디션 작품 보증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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