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ge series
Merge series는 금속에 옻칠을 하는 한국 전통 금태칠(金胎漆) 방식을 사용하여 현대적인 표현을 적용한 가구로 테이블 1점과 스툴 4점, 사이드 테이블 4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색의 안료를 배합하여 다채로운 색을 만들고 금속 가구 표면에 요철을 주어 여러 가지 색 레이어를 쌓고 사포질 하는 과정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작품에서 시도한 기법은 이미 기존에 사용되어 오던 방법이지만 새롭게 연구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가구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Merge series 가구의 백골은 철로 제작되었고 금속가공-고온경화-무늬내기-색칠-사포 및 연마-투명칠-광내기의 과정으로 작업이 진행되었다.
작품은 우리나라 사찰과 사찰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물과 탑, 막돌탑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하였다. 연구자가 경남 양산 통도사에 여행을 갔을 때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절터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산 중턱에서 자연과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의 소박하고 고즈넉한 풍경에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사찰에 건립 된 탑과 우리나라 민속신앙의 대상인 탑 양쪽 모두에서 탑은 항상 사람들의 소원이나 염원을 비는 장소이자 종교적, 신앙적 조형물이다. 특히 민속 신앙의 대상인 막돌탑은 마을 주민 혹은 산사로 행하는 불자들이나 행각승 등이 돌을 쌓으며 만들어 지는데 돌을 하나 쌓을 때 마다 정성을 다해 아래에 쌓여있는 돌이 무너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다. 염원, 소망, 기원을 담아 하는 행동 하나 하나에는 진심이 담겨있고 진실함이 행동으로 표출된다. 이러한 행위에서 모티브를 얻어 각 단의 사이드 테이블을 분리하고 병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각 단의 사이드 테이블을 병합할 때는 자석을 이용하여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
마을 어귀에서 볼 수 있는 막돌탑은 아래 부분에서 위로 갈수록 점차 좁아지는 형태로 주로 균형감 있고 안정적인 모습이지만, 산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막돌탑은 아슬아슬하게 적층 되어 위, 아래에 있는 돌과 서로 지탱하며 균형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이다. 연구자는 이러한 이미지 형상화 하여 가구를 디자인 하였고 탑은 원래 실외에 있지만 실내에 있으면서 사용할 수 있는 가구로 직접 분리하고 적층할 수 있는 형태로 가변성을 더한 공간적 조형미를 갖춘 가구를 디자인 하였다.
연구자가 이번 작품에 여러 색의 표현에도 중점을 두었는데 각각의 테이블, 스툴, 사이드 테이블은 미리 색 계획을 통해 색이 정해지고 칠하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색은 자연에 동화되어 있는 탑과 우물을 표현하고자 했고 자연의 사계절 색채를 가구에 투영하고자 하였다. 색칠을 할 때 한번에 같은 색을 칠하거나 위,아래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거나, 여러 가지 색을 칠하여 다양한 효과를 주었다. 표면에 요철을 주어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그 위에 10-15겹의 레이어층을 쌓고 사포질을 하여 밑에 쌓인 여러색이 서로 융합되어 표현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The Merge Series is an item of art furniture inspired by the scenery of a temple and its surroundings. When I visited Tongdosa, a Buddhist temple located in Yang-san, Gyeongsangnam-do, the simple and tranquil scenery there with the mountain, where the Buddhist building was situated in, gave me a huge inspiration. Young monks sitting around the well in the yard smiling happily, people chatting with each other and the harmony between the temple and the surroundings are very impressive to me. Since Buddhist temples have significant meaning to Korean people as a part of our history or cultural heritage, I wanted to focus more on the cultural overtones the scenic view delivers than its religious characteristic when working on my art pieces.
Usually, on the way up to temples in Korea, there are stacks of stone made by people, mostly in Gyeongsangnam-do though. Along with pagodas in temples, they have served not only as religious and folk sculptures but also as places where people make a wish. Stone stacks, called ‘Makdoltap’ in Korean, are made by villagers, monks or Buddhist pilgrims. When they pile up each piece of stone with their wishes or prayers in mind, they pay extra careful attention not to break the balance and make the stacks collapse. They wish themselves good fortune doing such a spiritual action.
Inspired by this, I created ‘The Merge Series’. It consists of a table, a stool, and a side table. The side table is especially designed to be separated or stacked just like the stone stacks that I had seen at Tongdosa. I engraved my wish to each piece of the Merge Series hoping ‘Anyone who possesses these items would be happy with good fortune’ and added some uniqueness to the side table with flexibility. My top priority was though the colors that I used. I wanted to reflect on the scenery of the temple harmoniously standing in nature in my art crafts using the symbolic colors that represent four seasons in Korea. After I decided which colors to be used for what, I painted and sandpapered so the colors could be well-blended.
I named this project ‘The Merge Series’ because each piece, in different colors and forms, can literally be merged with others in wonderful harmony. With the metal frame, I used traditional natural lacquer called ‘Ott’. Blending each color with Ott so that I could get many different colors for Ottchil. Then I went on Ottchil on intently-made uneven surfaces of the metal-framed items. Layering after layering after layering. Then I moved on to sandpapering. The whole process is ‘Metal framing – Hardening in high temperature – Making the surface uneven – Color layering -Sandpapering – Polishing’.
2018 ARTMINING SEOUL
김옥 OK KIM
울퉁불퉁한 거친 표면에 한번 옻칠을 하고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건조장에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건조한다.
여러 색의 칠을 켜켜이 쌓는 작업을 15-20회 반복적으로 하고 사포로 갈아내는 작업을 또 반복하고 나면 광내기 작업이 이어진다.
지루하리만큼 긴 이 반복적인 작업의 끝에는 중첩된 여러 색이 빛을 내며 서로 스민 듯 하나로 어우러진 결과를 얻게 된다.
나의 작업은 작업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기다림을 요하고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신체적으로 고통스러운 작업이기도 하다.
대학 졸업 후 작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결정하는 순간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고, 그 결심을 이어나가기 위한 시간들이 고통스럽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나의 작업은 나의 삶을 투영하는 것만 같다.
거친 표면 위에 칠해지고 덧발라지고 또 깎여나가 다듬어지는 작업이 나 자신을 찾아나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 끝에 있을 꼭 나의 작업처럼 반짝이는 결과를 기대하며 작업을 계속해 나간다.
After one Ottchil (Korean traditional lacquering) on the rough surface, the art craft is dried in a place with the appropriate humidity and temperature for half a day or more. Then it goes through 15~20 times of layering different colors on it. Sandpapering and polishing come next. What I finally get from all this lengthy repetitive work is the fabulously glowing color blended and overlapped with each other in great harmony. This is such arduous work. It is time-committing and even gives me painful skin rash due to poisonous Ott (the tree which the Ott lacquer comes from). Briefly talking about myself, it took several years for me to finally decide to resume my life as an artist after I had graduated from college. Meantime I was working as a teacher, but I spent a lot of time painfully agonizing over whether I should go back to what I used to do or no. Now, looking back, I think it was a very hard time for me but also a very valuable one that helped me to find my identity as an artist and the direction that I should head for in my life. So I came to think that the whole process of making an art craft very much resembles my life. Just like my art craft going through many different stages to have an identity of its own, I am on my journey to find out who exactly I am experiencing many different situations, sometimes good sometimes bad, in my life. There’s hope, though. I believe that in the end, I also would be able to nicely polished and refined just like my beautifully glowing art piece. That’s also the reason why I chose to continue this work.
작가와의 인터뷰 기사 확인 ARTIST INTERVIEW
- 아트마이닝(주)에 전시된 모든 작품은 작가에게 위탁 판매에 대한 위임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므로 작가를 대신하여 아트마이닝에서 발행한 작품 보증서를 구매 작품과 함께 동봉하여 전달해 드립니다.(기획상품 제외)
- 작가분들이 손수 정성스럽게 견고하게 작업한 오리지널 작품들은 작품제작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 작품에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작품의 결함이 아님을 인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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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ge series
Merge series는 금속에 옻칠을 하는 한국 전통 금태칠(金胎漆) 방식을 사용하여 현대적인 표현을 적용한 가구로 테이블 1점과 스툴 4점, 사이드 테이블 4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색의 안료를 배합하여 다채로운 색을 만들고 금속 가구 표면에 요철을 주어 여러 가지 색 레이어를 쌓고 사포질 하는 과정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작품에서 시도한 기법은 이미 기존에 사용되어 오던 방법이지만 새롭게 연구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가구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Merge series 가구의 백골은 철로 제작되었고 금속가공-고온경화-무늬내기-색칠-사포 및 연마-투명칠-광내기의 과정으로 작업이 진행되었다.
작품은 우리나라 사찰과 사찰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물과 탑, 막돌탑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하였다. 연구자가 경남 양산 통도사에 여행을 갔을 때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절터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산 중턱에서 자연과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의 소박하고 고즈넉한 풍경에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사찰에 건립 된 탑과 우리나라 민속신앙의 대상인 탑 양쪽 모두에서 탑은 항상 사람들의 소원이나 염원을 비는 장소이자 종교적, 신앙적 조형물이다. 특히 민속 신앙의 대상인 막돌탑은 마을 주민 혹은 산사로 행하는 불자들이나 행각승 등이 돌을 쌓으며 만들어 지는데 돌을 하나 쌓을 때 마다 정성을 다해 아래에 쌓여있는 돌이 무너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다. 염원, 소망, 기원을 담아 하는 행동 하나 하나에는 진심이 담겨있고 진실함이 행동으로 표출된다. 이러한 행위에서 모티브를 얻어 각 단의 사이드 테이블을 분리하고 병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각 단의 사이드 테이블을 병합할 때는 자석을 이용하여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
마을 어귀에서 볼 수 있는 막돌탑은 아래 부분에서 위로 갈수록 점차 좁아지는 형태로 주로 균형감 있고 안정적인 모습이지만, 산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막돌탑은 아슬아슬하게 적층 되어 위, 아래에 있는 돌과 서로 지탱하며 균형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이다. 연구자는 이러한 이미지 형상화 하여 가구를 디자인 하였고 탑은 원래 실외에 있지만 실내에 있으면서 사용할 수 있는 가구로 직접 분리하고 적층할 수 있는 형태로 가변성을 더한 공간적 조형미를 갖춘 가구를 디자인 하였다.
연구자가 이번 작품에 여러 색의 표현에도 중점을 두었는데 각각의 테이블, 스툴, 사이드 테이블은 미리 색 계획을 통해 색이 정해지고 칠하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색은 자연에 동화되어 있는 탑과 우물을 표현하고자 했고 자연의 사계절 색채를 가구에 투영하고자 하였다. 색칠을 할 때 한번에 같은 색을 칠하거나 위,아래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거나, 여러 가지 색을 칠하여 다양한 효과를 주었다. 표면에 요철을 주어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그 위에 10-15겹의 레이어층을 쌓고 사포질을 하여 밑에 쌓인 여러색이 서로 융합되어 표현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The Merge Series is an item of art furniture inspired by the scenery of a temple and its surroundings. When I visited Tongdosa, a Buddhist temple located in Yang-san, Gyeongsangnam-do, the simple and tranquil scenery there with the mountain, where the Buddhist building was situated in, gave me a huge inspiration. Young monks sitting around the well in the yard smiling happily, people chatting with each other and the harmony between the temple and the surroundings are very impressive to me. Since Buddhist temples have significant meaning to Korean people as a part of our history or cultural heritage, I wanted to focus more on the cultural overtones the scenic view delivers than its religious characteristic when working on my art pieces.
Usually, on the way up to temples in Korea, there are stacks of stone made by people, mostly in Gyeongsangnam-do though. Along with pagodas in temples, they have served not only as religious and folk sculptures but also as places where people make a wish. Stone stacks, called ‘Makdoltap’ in Korean, are made by villagers, monks or Buddhist pilgrims. When they pile up each piece of stone with their wishes or prayers in mind, they pay extra careful attention not to break the balance and make the stacks collapse. They wish themselves good fortune doing such a spiritual action.
Inspired by this, I created ‘The Merge Series’. It consists of a table, a stool, and a side table. The side table is especially designed to be separated or stacked just like the stone stacks that I had seen at Tongdosa. I engraved my wish to each piece of the Merge Series hoping ‘Anyone who possesses these items would be happy with good fortune’ and added some uniqueness to the side table with flexibility. My top priority was though the colors that I used. I wanted to reflect on the scenery of the temple harmoniously standing in nature in my art crafts using the symbolic colors that represent four seasons in Korea. After I decided which colors to be used for what, I painted and sandpapered so the colors could be well-blended.
I named this project ‘The Merge Series’ because each piece, in different colors and forms, can literally be merged with others in wonderful harmony. With the metal frame, I used traditional natural lacquer called ‘Ott’. Blending each color with Ott so that I could get many different colors for Ottchil. Then I went on Ottchil on intently-made uneven surfaces of the metal-framed items. Layering after layering after layering. Then I moved on to sandpapering. The whole process is ‘Metal framing – Hardening in high temperature – Making the surface uneven – Color layering -Sandpapering – Polishing’.
2018 ARTMINING SEOUL
김옥 OK KIM
울퉁불퉁한 거친 표면에 한번 옻칠을 하고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건조장에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건조한다.
여러 색의 칠을 켜켜이 쌓는 작업을 15-20회 반복적으로 하고 사포로 갈아내는 작업을 또 반복하고 나면 광내기 작업이 이어진다.
지루하리만큼 긴 이 반복적인 작업의 끝에는 중첩된 여러 색이 빛을 내며 서로 스민 듯 하나로 어우러진 결과를 얻게 된다.
나의 작업은 작업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기다림을 요하고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신체적으로 고통스러운 작업이기도 하다.
대학 졸업 후 작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결정하는 순간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고, 그 결심을 이어나가기 위한 시간들이 고통스럽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나의 작업은 나의 삶을 투영하는 것만 같다.
거친 표면 위에 칠해지고 덧발라지고 또 깎여나가 다듬어지는 작업이 나 자신을 찾아나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 끝에 있을 꼭 나의 작업처럼 반짝이는 결과를 기대하며 작업을 계속해 나간다.
After one Ottchil (Korean traditional lacquering) on the rough surface, the art craft is dried in a place with the appropriate humidity and temperature for half a day or more. Then it goes through 15~20 times of layering different colors on it. Sandpapering and polishing come next. What I finally get from all this lengthy repetitive work is the fabulously glowing color blended and overlapped with each other in great harmony. This is such arduous work. It is time-committing and even gives me painful skin rash due to poisonous Ott (the tree which the Ott lacquer comes from). Briefly talking about myself, it took several years for me to finally decide to resume my life as an artist after I had graduated from college. Meantime I was working as a teacher, but I spent a lot of time painfully agonizing over whether I should go back to what I used to do or no. Now, looking back, I think it was a very hard time for me but also a very valuable one that helped me to find my identity as an artist and the direction that I should head for in my life. So I came to think that the whole process of making an art craft very much resembles my life. Just like my art craft going through many different stages to have an identity of its own, I am on my journey to find out who exactly I am experiencing many different situations, sometimes good sometimes bad, in my life. There’s hope, though. I believe that in the end, I also would be able to nicely polished and refined just like my beautifully glowing art piece. That’s also the reason why I chose to continue thi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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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담당자 연락처: 아트 비즈니스 사업부 02-3775-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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