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__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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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작가

회화 Painting

2018    

91 x 116.8 cm    

캔버스에 아크릴 Acrylic on Canvas    


선으로 얽힌 도시의 얼굴(The face of a city: tangled with lines)

사람들은 도시를 만들었고 필요에 의해 건물을 올렸지만 정작 사람들이 밀물처럼 밀려왔다가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도시를 지키는 것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건물이었다. 역사적으로나 예술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 멋진 건물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람들이 일상을 보내는 특별할 것 하나 없는 건물들. 그들은 도시의 얼굴이었고 매일 나에게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람들은 도시에서, 정확히는 건물들 사이에서 일상의 대부분을 보낸다. 무엇보다 견고하게 만들어졌고, 또 그래야만 하는 건물은 사람들의 일상과 내면을 담아내며 다양한 얼굴을 가지게 된 것이다. 견고하지만 부드러운, 직선적이지만 유기적인 선으로 얽힌 나의 그림 속 건물들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을 담고 있다.

It is the people that made the city and they constructed the buildings, but since people constantly come and go from the city like the high and low tide, it is the buildings that protected the city, always standing on the same spot. There are some cool buildings that have high historical or artistic values but most of the buildings are ordinary buildings that people spend their daily lives in. Those buildings were the faces of the city and they told me different stories each day. People spend most of their lives in the city, specifically in the buildings. Buildings, which have to and are solidly built, convey the routines and inner side of people and end of having so many faces. The buildings in my paintings, Tangled organic with Robust but also soft, straight but also curvy lines portray the emotions that live in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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